파워로직스가 미국에서 4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워로직스는 전 거래일대비 260원(3.13%) 내린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스탠다드모바일이 자사를 상대로 400만달러(약 4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로펌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