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 김준호가 가수 데뷔를 선언했다.

중국 언론 '유러신원'은 "김준호가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오는 3월 28일 중국 북경에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김준호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중국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그는 중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중국어 공부에 전념해 왔으며, 가수 데뷔를 위한 보컬 트레이닝도 꾸준히 받아왔다.

김준호가 동생 시아준수처럼 끼와 재능을 발휘해 가수로서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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