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 스마트폰 OS전쟁..MS '윈도폰7'공개 - 노키아·인텔도 '리눅스 동맹' 애플과 구글 등이 기세를 울리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인텔 등 전통적 IT 강자들이 반격 카드를 내놨다는 내용이 1면에 실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모바일7을 선보였고 노키아와 인텔이 제휴해 새로운 운영체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가 왔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고졸이하 1만명 '전문인턴 뽑는다' - 노동부, 6개월간 임금 50% 지원 노동부가 고졸 이하 청년 1만명을 인턴으로 선발해 취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8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턴 임금의 50%를 6개월간 지급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6개월간 월 6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 TR아메리카, 대우건설 처리 또 '변수' - 채권단 "인수하려면 보증금부터" 미국계 투자 컨소시엄 TR아메리카가 대우건설 인수 의사를 재타진하며 주당 2만원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고 신문이 보도했다. 그러나 채권단은 계약이행을 담보할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협상자 지위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인도 시장 차업계 판도 갈린다 -친환경차, 품질·값 동시 만족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신흥시장을 먼저 장악하는 업체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했다. 신문은 또 친환경차개발경쟁이 더욱 가속화하고 자본제휴를 통한 업계내 합종연횡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소개했다. ▲ 한은 "총액대출한도 단계적 축소" - "유동성 회수 적절한 속도·폭 조정" 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늘렸던 총액대출한도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한은 측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 민간 성장동력 강화를 뒷받침하겠지만 경제 불균형 가능성에 유의하며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적절한 속도와 폭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픽스 첫 공시 "예상보다 금리 높네" - 잔액기준 4.11%..은행 가산금리 고심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6일 처음 공시된 주택담보대출 새 기준금리 코픽스가 잔액기준 연 4.11%, 신규 취급액 기준 연 3.88%로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가산금리를 더 낮춰야 하는 은행들은 금리 인하 폭을 놓고 고심중이라고 신문이 보도했다. ▲ 약 리베이트 받은 사람도 처벌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의료기관이 약을 상한가보다 싸게 구입하면 차액의 일정부분을 되돌려받게 하고 리베이트를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을 같이 처벌하는 내용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방안을 발표했다는 내용이 조선일보 1면을 차지했다. ▲ 세종시 당론변경 113명 필요한데, 찬성 88 조선일보가 한나라당 의원 1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16명 가운데 88명이 수정안 찬성 의사를 밝혀 정족수에 미달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 SKT폰으로 SM7 시동 건다 SK텔레콤과 르노삼성자동차가 3년간 공동 실험 결과 휴대전화로 자동차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내년이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은행들 '화장발' 실적, 생얼로 살펴보니 중앙일보는 지난해 은행들이 막대한 당기순이익을 올렸지만 보유주식이나 자산을 매각해 이익을 올리는 등 일회성 요인이 많아 이를 제외한 실적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국, 올해도 외국기업 덥석? 동아일보는 중국 정부가 2조 달러에 이르는 현금으로 자국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글로벌 M&A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고 보도했다. ▲ 든든학자금, 저소득층 추가지원 시급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시행 한달이 지난 지금, 신입생 사전홍보와 저소득층 추가지원이 시급하다고 동아일보가 지적했다. ▲ 정부 '탄소세 본격 검토'..연구 용역중 한겨레는 기획재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탄소세 도입을 본격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 '양도세 혜택'마저 양극화 지난해 양도세 한시면제 혜택을 받은 민간분양아파트 청약 결과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는 한 부동산정보업체 조사 내용을 밝히며 양도세 면제 혜택이 종료되면서 양극화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