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선 2014년 수요 확장에 대비"-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7일 2014년 중동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제설비를 커버하기 위한 PC선 발주가 시작되고 있다며 전세계 PC선 건조점유율 1위인 현대미포조선을 상반기에 계속 사라고 조언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은 수주잔량 21% 중 단일선체 13.8% 제외하면 3년간 공급 6.2% 증가할 전망"이라며 "추가발주여력이 전 선종을 걸쳐 가장 높다"고 밝혔다.
엄 애널리스트는 "화학제품운반선(Chemical Tanker)은 수주잔량 28.6% 중 단일선체 8.6% 제외하면 3년간 공급 20% 증가해 과거 5년간 평균 공급증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선종 대비 과잉 발주상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2014년 중동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제설비를 커버하기 위한 발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2012년까지 380척 발주를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하반기부터 수주증가가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수혜업체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중형 조선업체의 건조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1위와 2위는 현대미포조선(점유율 - 정유선: 14.9%, 화학선: 15.2%)과 STX조선해양(점유율 - 정유선: 7.6%, 화학선: 6.8%).
신영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21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STX조선해양은 중립B로 커버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은 수주잔량 21% 중 단일선체 13.8% 제외하면 3년간 공급 6.2% 증가할 전망"이라며 "추가발주여력이 전 선종을 걸쳐 가장 높다"고 밝혔다.
엄 애널리스트는 "화학제품운반선(Chemical Tanker)은 수주잔량 28.6% 중 단일선체 8.6% 제외하면 3년간 공급 20% 증가해 과거 5년간 평균 공급증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선종 대비 과잉 발주상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2014년 중동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제설비를 커버하기 위한 발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2012년까지 380척 발주를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하반기부터 수주증가가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수혜업체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중형 조선업체의 건조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1위와 2위는 현대미포조선(점유율 - 정유선: 14.9%, 화학선: 15.2%)과 STX조선해양(점유율 - 정유선: 7.6%, 화학선: 6.8%).
신영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21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STX조선해양은 중립B로 커버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