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팅 해설' 제갈성렬, 이상화 금메달에 기쁨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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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21.한국체대)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여자 500m에서 1,2차 시기 합계 76초09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스피드스케팅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한국이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64년만에 처음이다.
16일 모태범이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연이은 쾌거에 국민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 또한 기쁨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느라 잠시 말을 못잇기도 했다.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전 스케이트 선수이자 춘천시청 스케이트감독이다.
일명 '빠떼루 아저씨'로 불렸던 김영준 위원, 2008 베이징올림픽 때 욕설과 반말을 섞은 '샤우팅 해설'로 비난받았던 심권호 위원과 더불어 감정을 실은 인간적인 해설 기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상화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여자 500m에서 1,2차 시기 합계 76초09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스피드스케팅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한국이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64년만에 처음이다.
16일 모태범이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연이은 쾌거에 국민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 또한 기쁨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느라 잠시 말을 못잇기도 했다.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전 스케이트 선수이자 춘천시청 스케이트감독이다.
일명 '빠떼루 아저씨'로 불렸던 김영준 위원, 2008 베이징올림픽 때 욕설과 반말을 섞은 '샤우팅 해설'로 비난받았던 심권호 위원과 더불어 감정을 실은 인간적인 해설 기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