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45 · 사진)이 '프랜차이즈사업 구성원의 특성이 가맹점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17일 경희대 졸업식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특성이 가맹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업종별로 규명한 국내 최초의 박사 논문이다. 가맹점 지원시스템,가맹본부의 브랜드력,가맹점 상권,가맹점 사업자의 부담,마케팅 믹스 요인(제품,가격,물류 및 배송,프로모션) 등이 가맹점주의 만족도 및 프랜차이즈 본부 추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원장은 "가맹점의 성공률을 높여 가맹점의 폐점 증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는 데 연구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