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동우 등 닭고기주 실적개선에 동반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닭고기주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공급 부족 현상으로 닭고기 가격이 크게 오른 덕분이다.
하림은 17일 1.78%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동우는 0.91%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니커는 5% 가까이 급등했다가 보합인 11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마니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보다 42배가량 급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3177억원으로 25.3% 확대됐고 순이익도 594% 증가한 66억원을 거둬들였다. 하림 동우 등 경쟁 업체들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하림은 17일 1.78%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동우는 0.91%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니커는 5% 가까이 급등했다가 보합인 11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마니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보다 42배가량 급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3177억원으로 25.3% 확대됐고 순이익도 594% 증가한 66억원을 거둬들였다. 하림 동우 등 경쟁 업체들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