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1분기 영업익 3441억 전망…'매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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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8일 SK에너지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망 등을 고려하면 현 시점이 투자 적기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17일 종가 10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로 인해 제품가격이 오르면서 석유사업 부문 이익이 흑자 전환, SK에너지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각각 3441억원, 2421억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재료인 국제유가 대비 등유와 경유의 마진이 확대될 전망이고, 지분법이익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차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올해 3∼4분기 중으로 추가 생산라인이 완공될 예정인 2차전지 분리막 사업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작년 4분기 실적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하락한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로 인해 제품가격이 오르면서 석유사업 부문 이익이 흑자 전환, SK에너지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각각 3441억원, 2421억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재료인 국제유가 대비 등유와 경유의 마진이 확대될 전망이고, 지분법이익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차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올해 3∼4분기 중으로 추가 생산라인이 완공될 예정인 2차전지 분리막 사업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작년 4분기 실적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하락한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