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상향조정-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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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 예상치를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은 유지.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면적기준 출하량과 ASP(평균판매단가)는 각각 전분기대비 3%, 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연결영업이익을 5130억원에서 613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의 경우 오는 5월까지 주문이 강한 상태이며 수요대비 90% 밖에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 오는 3분기에 가동 예정이던 8세대 확장라인을 5월께로 앞당길 전망이다.
올해 LED(발광다이오드) 비중확대로 ASP 하락은 적고, 엣지타입(Edge-type) LED TV 비중이 지난해 50%에서 올해 90%로 확대된다는 추정이다. 6 bar(바)에서 4bar 이하로 탑재량이 축소됨에 따라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실적모멘텀(상승요인)이 여전히 살아있으나 최근 경기둔화 우려로 주가는 하락했다"며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면적기준 출하량과 ASP(평균판매단가)는 각각 전분기대비 3%, 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연결영업이익을 5130억원에서 613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의 경우 오는 5월까지 주문이 강한 상태이며 수요대비 90% 밖에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 오는 3분기에 가동 예정이던 8세대 확장라인을 5월께로 앞당길 전망이다.
올해 LED(발광다이오드) 비중확대로 ASP 하락은 적고, 엣지타입(Edge-type) LED TV 비중이 지난해 50%에서 올해 90%로 확대된다는 추정이다. 6 bar(바)에서 4bar 이하로 탑재량이 축소됨에 따라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실적모멘텀(상승요인)이 여전히 살아있으나 최근 경기둔화 우려로 주가는 하락했다"며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