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는 18일 의약품 제제연구 벤처기업 '인트로팜텍'과 전략적 업무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고혈압치료제 제제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2013년 고혈압치료제 원료인 엑스포지의 PMS(의약품 시판후조사) 만료를 앞두고 올해부터 국내 제약사들의 제너릭(복제의약품) 제품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연구를 완료하고 제약사들에 엑스포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엑스포지 개발을 통해 올해 고혈압치료제 부문에서만 20억~30억원의 신규 매출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