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엠카'서 클럽퀸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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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가 음악프로그램에서 '클럽퀸'으로 깜짝 변신한다.
다비치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60년대 쌍둥이자매가수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잔'과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대' 무대를 재현한다.
당시 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무대와 이제껏 보지 못한 다비치의 깜짝 변신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작곡가 방시혁의 아이디어로 진행 됐다.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클럽 음악과 문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그들에게 대한민국 클럽 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음악을 통해 정확히 소개하고 싶다는 그의 제안 때문이다.
김기웅CP는 "매주 엠카운트다운 2부 무대에서는 작곡가 방시혁이 기존 인기 곡들을 편곡해 새롭게 만들어 기존 가수들이 부르는 이색 적인 공연들이 'B'shop'이라는 코너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인기 곡들을 즐기는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진정으로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획공연들이 계속 돼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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