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로 돌아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7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의류회사 '캔디스'의 광고 모델로 다시 나섰다고 보도했다.

평소 몸무게가 고무줄처럼 늘고 줄기를 반복해 이슈를 낳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해 11월 광고 촬영때 통통한 몸매 탓에 사진의 보정을 감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광고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흰 바탕에 분홍색 꽃무늬의 속옷을 입고 탄탄하며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97일간의 힘든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을 소화한 직후였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됐을 뿐 아니라 사진에 디지털 기술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광고는 패러마운트 스튜디오에서 테리 리차드슨을 비롯한 세 명의 작가가 촬영했는데, 미국 언론들은 사진 속 스피어스가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소화했다는 평을 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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