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경구용 인터페론알파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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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이 먹는 인터페론 알파 투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페론 알파는 바이러스 간염 치료, 암치료, 헤르페스 성병 치료,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그 사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생리적 면역 증강 활성화 물질이다.
한올제약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아미노산 치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인터페론알파 투여 제형에 대한 것으다. 기존의 천연형 인터페론에 비해 혈액 및 소화관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지녔다.
또한 쉽게 분해되지 않아 경구 투여시 소화관의 소화효소에 오랜 시간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화관을 통해 혈중으로 유효하게 흡수될 수 있어 경구투여로도 효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경구 투여가 가능한 인터페론 알파 변형체를 개발했다"며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고 많은 질환들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따.
한올제약은 이번 특허와 관련한 물질의 미국 특허등록을 지난해 7월 완료했다. 한올제약은 지식경제부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과제인 인터페론 알파 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신청을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인터페론 알파는 바이러스 간염 치료, 암치료, 헤르페스 성병 치료,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그 사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생리적 면역 증강 활성화 물질이다.
한올제약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아미노산 치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인터페론알파 투여 제형에 대한 것으다. 기존의 천연형 인터페론에 비해 혈액 및 소화관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지녔다.
또한 쉽게 분해되지 않아 경구 투여시 소화관의 소화효소에 오랜 시간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화관을 통해 혈중으로 유효하게 흡수될 수 있어 경구투여로도 효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경구 투여가 가능한 인터페론 알파 변형체를 개발했다"며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고 많은 질환들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따.
한올제약은 이번 특허와 관련한 물질의 미국 특허등록을 지난해 7월 완료했다. 한올제약은 지식경제부 스마트프로젝트 선정 과제인 인터페론 알파 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신청을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