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작년 영업익·순이익 '흑자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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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신약 전문 기업인 영인프런티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4억3700만원, 당기순이익 7억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또 매출액은 184억7000만원으로 130% 성장했다.
영인프런티어의 매출은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10년 이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 바이오기업이 매출 가시화의 불확실성과 적자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살려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외 경기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영인프런티어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바이오(항체)분야의 성장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종서 대표는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으며, 실적과 내실을 갖출 수 있게됐다"며 영인프런티어가 기술과 실적이 바탕되는 항체신약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목표한 183억원의 매출과 흑자 전환을 달성한 만큼, 올해에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월 영국 소재 다국적 글로벌항체회사와 항체공동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마일스톤(개발 단계별 보수 지급) 방식의 개발비 수익과 함께 항체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영인프런티어의 매출은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10년 이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 바이오기업이 매출 가시화의 불확실성과 적자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살려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외 경기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영인프런티어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바이오(항체)분야의 성장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종서 대표는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으며, 실적과 내실을 갖출 수 있게됐다"며 영인프런티어가 기술과 실적이 바탕되는 항체신약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목표한 183억원의 매출과 흑자 전환을 달성한 만큼, 올해에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월 영국 소재 다국적 글로벌항체회사와 항체공동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마일스톤(개발 단계별 보수 지급) 방식의 개발비 수익과 함께 항체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