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제3기 금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전국 4년제 대학교의 직전 2학기 평균 학점이 총점의 80% 이상인 2학년 이상 재학생을 추천받은 후,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한 대학교에서 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키움증권이 진행하는 하계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다.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대에 한국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인재"라며 "한국금융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