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계올림픽] 연아, 밴쿠버 입성…숙소 알려질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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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이모저모
◆…김연아(20 · 고려대)가 20일(한국시간) 밴쿠버에 입성해 현지 적응훈련에 나선다.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씨,브라이언 오서 코치,물리치료사와 한 팀을 이뤄 선수단에서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훈련장과 숙소(호텔)를 오가며 마무리 훈련을 한다.
'연아팀'은 숙소가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김연아의 밴쿠버 공식훈련은 21일 시작된다. 김연아의 금메달 여부는 사실상 첫 훈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훈련부터 완벽한 점프와 연기력을 보여주면 함께 경쟁할 선수들이 안전한 연기를 통해 금메달보다 은 · 동메달 사냥에 집중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스키 여왕' 린제이 본(26 · 미국)이 부상을 딛고 올림픽에서 감격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본은 이날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44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위에 올랐다.
18세 때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부터 출전한 본은 2006년 토리노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훈련 도중 충돌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다. 본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도 오른쪽 정강이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레이스를 펼쳐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연아팀'은 숙소가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김연아의 밴쿠버 공식훈련은 21일 시작된다. 김연아의 금메달 여부는 사실상 첫 훈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훈련부터 완벽한 점프와 연기력을 보여주면 함께 경쟁할 선수들이 안전한 연기를 통해 금메달보다 은 · 동메달 사냥에 집중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스키 여왕' 린제이 본(26 · 미국)이 부상을 딛고 올림픽에서 감격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본은 이날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44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위에 올랐다.
18세 때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부터 출전한 본은 2006년 토리노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훈련 도중 충돌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다. 본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도 오른쪽 정강이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레이스를 펼쳐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