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화보 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창욱은 패션 잡지 '싱글즈'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누아르 장인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려하고 매혹적인 화보를 완성해냈다.지창욱은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과 '강남 비-사이드' 같은 강렬한 누아르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이어 콘트라스트 센 작품을 출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지에 대해 그는 "액션은 몸은 힘들지만 그만의 쾌감이나 성취감이 있었다"며 "그렇지만 액션이라서, 감정의 진폭이 큰 작품이라서 더 힘들거나 덜 힘들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저는 다 힘들고 고통스럽던다"며 연기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그게 그게 '힘들어 죽을 것 같다' '하기 싫다' 그런 게 아니고 스스로 고통을 주고, 아주 고통 스러워하며 일을 하는 게 그냥 저란 배우의 스타일인 것 같다"며 "만약 어느 날 작품을 하는데 걱정이 없거나 힘들지가 않다, 그럼 오히려 좀 불안할 것 같다. 지금 내가 뭔가 제대로 된 고민 없이 안일하게 작업을 하고 있나 하고 위기감이 들어서"라고 덧붙였다.다작 행보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하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을 놓치지 않으려다 보니 재작년 정도부터 끊임없이 일을 해오고 있다. 요즘에는 일하는 것 말고 그동안 많이 안 해 본 것에 도전하는 재미가 생긴 것 같다.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 도시'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지창욱은 이번 작품
영화 '소방관'이 디즈니 신작 '무파사: 라이온 킹'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 동안 8만 123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 5651명이다.'소방관'은 디즈니 '모아나2'에 이어 '무파사: 라이온 킹' 등 신작 공세 속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 눈길을 끈다.이 작품은 '지난 9월 '베테랑2'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94일 만에 200만 명을 처음 돌파한 한국 영화이기도 하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영화 '소방관'은 감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방관> 주원을 비롯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홍상표까지 200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필 편지가 삽입되어 눈길을 모은다.'소방관' 측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현재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해 2억 3,800만 원 기부가 확정,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 돌파 시 약 3억 원 기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미스쓰리랑' TOP7이 4주 만에 승리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12월 18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쓰리랑'은 '남.남.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꽃사슴 노사연을 사냥한 순정 꽃미남 이무송, 동굴 보이스 마초 꽃미남 류지광, 대한민국 배구 레전드 9등신 꽃미남 김요한, '미스쓰리랑' 공식 돌쇠 짐승 꽃미남 박건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 또한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선(善) 박지현이 합류해 TOP7과 박빙의 노래 대결을 펼쳤다. 무대도 비주얼도 완벽한 꽃미남 게스트들의 대활약이 시청자들의 채널 고정을 이끌어낸 특집이었다.미(美) 오유진은 이상형 박지현과 맞대결이 성사되자, 그의 모든 부분이 "다 좋아요"라며 식지 않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TOP7 맏언니 배아현은 "현재 오유진 양은 지현 앓이 중증"을 앓고 있다고 덧붙여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오유진은 오늘 대결에서 박지현이 이겨도 괜찮을 것 같다는 철부지 멘트로 TOP7을 황당하게 했지만, 이내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로 트롯 프린세스의 위엄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무려 99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한 오유진은 박지현을 누르고 진선미의 자존심까지 지켜냈다.이에 대적한 트롯 섹시남 박지현은 엄지와 검지, 단 두 손가락을 이용해 날달걀 깨기에 성공하며 상위 0.01퍼센트 체력의 소유자로 등극했다. 여기에 팬들을 위한 애교 모닝콜 멘트를 선보이는 등 끝없는 매력 발산에 나섰다. 이날 박지현은 나훈아의 '니'를 능숙한 무대 퍼포먼스로 완성했지만, 점수는 오유진보다 2점 부족한 97점을 받는 데 그쳤다. 이에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을 꺾고 오유진까지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