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다음은 18일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요즘'(yozm.daum.net)'을 개설했다.

요즘은 트위터처럼 150자의 짧은 글로 웹,모바일 등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다. 이 서비스는 웹은 물론 휴대폰 문자메시지(015-8500-3366),한메일(yozmmail@hanmail.net)을 통해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내 글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을 알림 문자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트위터 등 다른 마이크로 블로그에 비해 나이 성별 혈액형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프로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이미지를 쉽게 올리고 즐길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다음은 내달 중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요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다음카페와도 연동해 활동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