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가 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인터렉티브 솔루션 도입으로 사업영역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일본 영상기기 브랜드 NEC의 수입원인 효성ITX의 프로젝터 신제품 라인업입니다. 3D 입체영상 구현과 최대 4대까지 연결해 영상을 보여주는 제품 등 모두 18종류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김달수 효성ITX 본부장 "NEC 프로젝터는 이번에 최초로 3D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상용화해 시장에 출시한다. 세계적 화두인 3D 콘텐츠를 안방 혹은 사무실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시장에 맞는 필수기능만 남기고 여타 기능을 뺀 결과 삼성과 엡손 등 경쟁사와 비교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라인업에는 유럽 환경규격인 TCO인증을 획득한 모델 외에 이산화탄소 양을 보여주는 친환경 기능을 포함한 것도 특징입니다. 효성ITX는 주요 제품 딜러들과의 지속 협력을 위한 제도(NSC)를 본격 출범하는 등 영업과 마케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달수 효성ITX 본부장 "(NSC는) 지금까지 NEC 제품을 취급했던 딜러들에게 저희 이익의 일부를 돌려주려는 일종의 장려 제도다" 효성ITX는 솔루션 시연회를 통해 쌍방향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기존 프로젝터 사업과 디지털시네마 사업 외에 인터렉티브 솔루션 사업에 대한 영역확대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