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투자심리 급랭에 21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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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과 두바이홀딩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 루머에 맥없이 무너졌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85포인트(1.81%) 내린 209.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재할인율을 인상 발표와 두바이 국유기업 두바이홀딩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장중 내내 흔들렸다.
특히 장초반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7계약, 1878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044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해 매도 차익거래 출회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0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51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로 15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36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3만4890계약, 미결제약정은 2498계약 늘어난 10만7243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85포인트(1.81%) 내린 209.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재할인율을 인상 발표와 두바이 국유기업 두바이홀딩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장중 내내 흔들렸다.
특히 장초반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7계약, 1878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044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해 매도 차익거래 출회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0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51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로 15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적으로 36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3만4890계약, 미결제약정은 2498계약 늘어난 10만7243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