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올해 대외 무상원조비 18.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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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대상국중 27곳에 80% 집행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올해 총 예산이 4318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8%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인건비 등을 제외한 실제 원조 예산은 4194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8.5%(655억5600만원) 증가했다.
19일 협력단에 따르면 협력사업비 가운데 협력단이 직접 집행하는 프로젝트 사업과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양자지원' 사업비는 2925억원으로 작년 대비 12.6%(326억3700만원) 늘어나며 전체 협력단 예산의 67.7%를 차지했다. 협력단은 올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56개 협력대상국 가운데 27개 중점협력대상국에 사업비의 약 80%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이 지난해 가입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협력단은 탄자니아(113억원),에티오피아(50억원),나이지리아(40억원),콩고민주공화국(38억원) 등 최빈국과 저소득국 지원을 확대해 두 개 부류에 드는 나라에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19일 협력단에 따르면 협력사업비 가운데 협력단이 직접 집행하는 프로젝트 사업과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양자지원' 사업비는 2925억원으로 작년 대비 12.6%(326억3700만원) 늘어나며 전체 협력단 예산의 67.7%를 차지했다. 협력단은 올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56개 협력대상국 가운데 27개 중점협력대상국에 사업비의 약 80%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이 지난해 가입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협력단은 탄자니아(113억원),에티오피아(50억원),나이지리아(40억원),콩고민주공화국(38억원) 등 최빈국과 저소득국 지원을 확대해 두 개 부류에 드는 나라에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