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사업 지원체계 상반기 개편"…최경환 지경부 장관 국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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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2분기 이후 인상 추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래산업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국가선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식경제 연구 · 개발(R&D) 사업체계를 상반기에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국가선도사업은 우리나라 주력사업을 융 · 복합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선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시스템 반도체,한국형 원자력발전소,바이오 신약 개발과 같은 분야다.
지경부는 이들 연구 과제당 5~7년간 3000억원(정부 1000억원,민간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기획에서 사업화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주관 R&D의 32%를 차지하는 지경부의 투자 방향을 결정하고 관리할 R&D 전략투자위원회를 신설해 능력이 검증된 민간 기업의 핵심 인재도 상시로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원가의 96% 수준인 산업 · 일반 · 교육용 전기요금은 2분기 이후 공급원가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최대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계절과 시간대별 요금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누진제가 적용되는 가정용을 제외한 전기요금은 겨울이 여름의 85.5% 정도로 싼데 이는 여름에 전력을 더 많이 쓰는 과거 전력 소비 관행을 고려한 것이어서 최근 겨울철 전력 수요가 늘고 있는 소비 관행에 맞춰 계시별 요금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대형 국가선도사업은 우리나라 주력사업을 융 · 복합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선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시스템 반도체,한국형 원자력발전소,바이오 신약 개발과 같은 분야다.
지경부는 이들 연구 과제당 5~7년간 3000억원(정부 1000억원,민간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기획에서 사업화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주관 R&D의 32%를 차지하는 지경부의 투자 방향을 결정하고 관리할 R&D 전략투자위원회를 신설해 능력이 검증된 민간 기업의 핵심 인재도 상시로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원가의 96% 수준인 산업 · 일반 · 교육용 전기요금은 2분기 이후 공급원가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최대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계절과 시간대별 요금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누진제가 적용되는 가정용을 제외한 전기요금은 겨울이 여름의 85.5% 정도로 싼데 이는 여름에 전력을 더 많이 쓰는 과거 전력 소비 관행을 고려한 것이어서 최근 겨울철 전력 수요가 늘고 있는 소비 관행에 맞춰 계시별 요금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