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약 3년 연속 무교섭 타결 등의 공적 인정받아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2010년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노사간에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는 동반자적 정신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3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으며 노사화합 선언, 경영파트너십 체결 및 노사간 양보교섭을 행하는 등 선진적이고 평화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매일유업 최동욱 사장은 “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사간의 화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매일유업은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수년간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을 통해 지난해에는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선진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노사협력대상' 은 노사협력 및 복리 후생과 생산성 향상 노력 및 성과, 인재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예방, 국가 경제 및 사회 공헌도, 그리고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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