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반등 연장은 지속될 듯"-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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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악재 영향력이 축소된 가운데 시장 관심이 펀더멘털(기초체력)로 이동한 만큼 추가 반등의 연장선 상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펀더메털 측면의 긍정적 요인들이 지수의 빠른 반등을 유인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재개되고 있다"면서 "추가 반등의 연장선 상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다만 시장이 기술적 반등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점과 거래량 증가가 수반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주기에는 다소 미흡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결국 시장은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20일간 평균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눠 시장의 추세를 판단하는 등락비율(ADR) 등 기술적 보조지표들이 바닥권을 탈피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종목별 반등 연장은 좀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펀더메털 측면의 긍정적 요인들이 지수의 빠른 반등을 유인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재개되고 있다"면서 "추가 반등의 연장선 상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다만 시장이 기술적 반등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점과 거래량 증가가 수반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주기에는 다소 미흡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결국 시장은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20일간 평균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눠 시장의 추세를 판단하는 등락비율(ADR) 등 기술적 보조지표들이 바닥권을 탈피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종목별 반등 연장은 좀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