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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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빙그레에 대해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진짜 우량회사가 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빙그레가 2010년에도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2010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 10.3%, 순이익 19.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력제품인 바나나우유, 요플레 등은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아이스크림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또한 "원유를 비롯한 원가가 안정세이고 보유 현금(1000억원 이상 예상) 증가로 이자수익이 증가하며 빅브랜드가 많아 서브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들어가는 마케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빙그레는 식품회사 중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이며 외부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음식료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3배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빙그레가 2010년에도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2010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 10.3%, 순이익 19.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력제품인 바나나우유, 요플레 등은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아이스크림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또한 "원유를 비롯한 원가가 안정세이고 보유 현금(1000억원 이상 예상) 증가로 이자수익이 증가하며 빅브랜드가 많아 서브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들어가는 마케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빙그레는 식품회사 중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이며 외부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음식료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3배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