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 실적부진…투자의견·목표가↓-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33.3% 내렸다.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2009년 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컨센서스를 모두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우리이티아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기대비 9.6%와 32% 줄어든 689억원과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사업부문(LED패키징)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기 전에 기존 사업부문(CCFL)에서 매출 감소가 컸기 때문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이러한 미스매치 구간에 있는 전환기간 동안에는 투자매력도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냉음극형광램프(CCFL)의 단가인하에 따라 주요 매출원인 CCFL의 마진율이 올 1분기에도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2009년 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컨센서스를 모두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우리이티아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기대비 9.6%와 32% 줄어든 689억원과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사업부문(LED패키징)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기 전에 기존 사업부문(CCFL)에서 매출 감소가 컸기 때문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이러한 미스매치 구간에 있는 전환기간 동안에는 투자매력도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냉음극형광램프(CCFL)의 단가인하에 따라 주요 매출원인 CCFL의 마진율이 올 1분기에도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