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성신약, 張펀드 합병 반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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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가 합병 반대의사를 밝힌 일성신약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일성신약은 전날보다 1000원(1.47%)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장하성펀드는 전날 "일성신약과 씨스코통상의 합병은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며 합병주주총회 관련 일성신약 지배주주 및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장하성펀드는 "일성신약이 흡수합병하려는 씨스코통상은 일성신약 지배주주일가가 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회사로서, 매출의 대부분을 일성신약 제품판매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실상 일성신약의 '대리점'인 씨스코통상의 주식가치가 터무니없이 올라갔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합병비율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일성신약은 전날보다 1000원(1.47%)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장하성펀드는 전날 "일성신약과 씨스코통상의 합병은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며 합병주주총회 관련 일성신약 지배주주 및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장하성펀드는 "일성신약이 흡수합병하려는 씨스코통상은 일성신약 지배주주일가가 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회사로서, 매출의 대부분을 일성신약 제품판매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실상 일성신약의 '대리점'인 씨스코통상의 주식가치가 터무니없이 올라갔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합병비율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