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제너시스템즈는 19일 기념식을 갖고 2020년까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용구 제너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었다"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새롭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10년, 5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00년 강 대표를 비롯해 13명으로 설립된 제너시스템즈는 직원수 300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제너시스템즈의 소프트스위치가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