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지우가 최근 CF 4편에 잇따라 출연하며 변치않는 인기를 입증시켰다.

최지우의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측은 19일 "최지우가 시세이도 화장품, 대신증권, 롯데면세점, 롯데 콜라겐음료(일본) 등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햇다.

특히 한류스타답게 일본팬들을 겨냥한 CF가 3편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 측은 "'지우히메'라고 불릴만큼 최지우를 좋아하는 일본 관광객이 많다는 점에서 그녀를 모델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광고에는 가수 비와 빅뱅, 탤런트 송승헌, 강지환 등 남자 톱스타들이 출연해왔지만 여자 연예인이 출연한 것은 드문 사례다.

또 최지우와 일본 롯데 측은 5년째 전속계약을 맺으며 한결같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상반기 출연작으로 영화를 검토중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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