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두바이발 악재가 불거지며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5포인트(1.24%) 떨어진 506.9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515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두바이 국영회사인 두바이홀딩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하락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261억원 순매수중이지만, 기관은 152억원, 외국인은 69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약세다. 포스코 ICT만은 오르고 있다.

현재 239개 종목만이 상승중이며, 706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