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참가자 신청 결과 총 10만명 모집에 46만9천명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희망근로 신청자 가운데 30만명 이상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심사과정에서 재산과 소득 과다자 등 부적격자를 철저히 가려낸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희망근로 탈락자들에 대해선 오는 6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상경비 절감분을 활용해 마련되는 총 3만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나 주민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