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해외석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전략적으로 필요한 핵심 ·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글로벌 연구실(GRL) 사업을 올해 확대,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GRL사업의 올해 지원예산을 전년보다 30억원 늘린 157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녹색기술 등을 포함한 44개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올해 6개 내외의 신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1차 평가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선정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