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과 함께하는 1기업 1나눔] (29) 보험설계사 '십시일반'…미숙아 900명 새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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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사회공헌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모든 사람이 역경을 만날 때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보험업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이를 기초로 2002년 12월 '건강한 사회,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다솜'은 '사랑함'이라는 우리말이다. 현재 회사 내부에 201개 봉사단이 결성돼 있다. 지난해 연인원 1만5824명이 1500여회(7만8000여 시간)에 걸쳐 사회봉사를 했다.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건강한 가족사랑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첫번째다. 이를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지원,다솜이 가족사랑캠프,가족자원봉사캠프,가족사랑 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일자리 마련사업도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소득 여성 가장을 뽑아 전문 간병사로 키우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등이 이런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사업도 활발하다.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펀드로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사랑의 띠잇기'와 희망장학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여성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등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각종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미숙아 지원사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프로그램의 경우 저소득층 미숙아를 위해 입원치료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돈은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낸 돈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매달 5000여 명의 설계사가 3000여만원을 모은다. 지금까지 30억원을 지원해 9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건강한 가족사랑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첫번째다. 이를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지원,다솜이 가족사랑캠프,가족자원봉사캠프,가족사랑 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일자리 마련사업도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소득 여성 가장을 뽑아 전문 간병사로 키우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등이 이런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사업도 활발하다.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펀드로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사랑의 띠잇기'와 희망장학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여성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등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각종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미숙아 지원사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프로그램의 경우 저소득층 미숙아를 위해 입원치료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돈은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낸 돈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매달 5000여 명의 설계사가 3000여만원을 모은다. 지금까지 30억원을 지원해 9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