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저평가 매력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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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주말보다 1600원(2.22%)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대림산업이 대형건설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열매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해외사업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기준 81%에 불과하다"며 "해외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건설사들 중 가장 놀라운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초 발표된 대림산업의 3개년 경영계획에 따르면, 해외 매출총이익률이 올해 15.4%, 내년 12.9%로 하향 조정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일었다"며 "그러나 발표된 이익률 수준은 여전히 타사보다 높은 편이고, 이전보다 공격적인 해외 수주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주물량이 증가하면 단위 사업당 판매관리비 감소로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주말보다 1600원(2.22%)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대림산업이 대형건설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열매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해외사업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기준 81%에 불과하다"며 "해외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건설사들 중 가장 놀라운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초 발표된 대림산업의 3개년 경영계획에 따르면, 해외 매출총이익률이 올해 15.4%, 내년 12.9%로 하향 조정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일었다"며 "그러나 발표된 이익률 수준은 여전히 타사보다 높은 편이고, 이전보다 공격적인 해외 수주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주물량이 증가하면 단위 사업당 판매관리비 감소로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