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후속 'TF' 렌더링 전격 공개…"4월 세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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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2일 중형세단 '로체'의 후속모델(개발명 TF·가칭 K5) 렌더링 이미지를 선보이며 오는 5월 국내 출시에 앞서 4월 미국 뉴욕 재이콥재빗츠센터에서 개최되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이 차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TF의 디자인 컨셉트를 '혁신적인 스타일의 미래지향 다이나믹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중형세단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모양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전조등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옆모습은 직선을 강조했으며, 뒷모습은 노출형 트윈머플러, 미래지향적인 램프, 직선처리로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중형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다이나믹 세단"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새로운 기아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국내시장에는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올 가을부터 북미시장, 내년 초에는 유럽시장에서 이 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 정식명칭으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대형세단 ‘K7'과 같은 작명법을 따른 'K5'가 유력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는 '옵티마', 유럽 등 여타 시장에서는 '마젠티스'라는 기존 수출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아차는 TF의 디자인 컨셉트를 '혁신적인 스타일의 미래지향 다이나믹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중형세단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모양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전조등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옆모습은 직선을 강조했으며, 뒷모습은 노출형 트윈머플러, 미래지향적인 램프, 직선처리로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중형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다이나믹 세단"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새로운 기아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국내시장에는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올 가을부터 북미시장, 내년 초에는 유럽시장에서 이 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 정식명칭으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대형세단 ‘K7'과 같은 작명법을 따른 'K5'가 유력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는 '옵티마', 유럽 등 여타 시장에서는 '마젠티스'라는 기존 수출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