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싸이언스가 신약개발 업체 SH제약의 지분 88.48%를 48억7000만원에 취득,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템싸이언스는 SH제약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조만간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템싸이언스는 이번 M&A(인수ㆍ합병)와 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한 의료바이오분야의 매출 극대화는 물론, 신약 개발을 통해 제약시장 진입을 염두해둔 포석"이라며 "SH제약이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신약개발 분야의 유·무형 특허와 영업권을 취득해 의료바이오 분야의 시장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