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공사비 항목 166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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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에 적용할 실적공사비 공종(공사 종류)을 지난해 하반기보다 53개 늘어난 1660개로 확정해 23일자로 공종별 단가를 공고했다.
실적공사비란 공공공사의 건설공사비를 산정할 때 이미 발주된 공사의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 금액을 말한다. 이 금액은 공사형태나 방식이 유사한 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정할 때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2004년부터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해 적정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원가 계산방식을 실적공사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4년 285개에 불과하던 실적공사비 산정대상이 지난해 말에는 1607개로 크게 늘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실적공사비란 공공공사의 건설공사비를 산정할 때 이미 발주된 공사의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 금액을 말한다. 이 금액은 공사형태나 방식이 유사한 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정할 때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2004년부터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해 적정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원가 계산방식을 실적공사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4년 285개에 불과하던 실적공사비 산정대상이 지난해 말에는 1607개로 크게 늘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