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뉴스] MB가 안경끼면 지지율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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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달라보이네” 최근 안경을 낀 이명박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다.이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중에 조용히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눈 보호를 위해 안경을 쓰고 있다.
안경 하나 걸쳤을 뿐인데 인상이 확 달라진 느낌이다.훨씬 부드럽고 친근감이 간다는 평가다.동네 훈장같은 같이 편안한 인상을 준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마도 안경이 이 대통령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려준 때문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의 눈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날카롭게 보일 수 있다.불거져 나온 콧등도 마찬가지다.안경이 이를 가려주니까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 대통령의 안경낀 사진이 각 신문에 났는데,다들 부드럽다는 평가가 많다”고 긍정 평가했다.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신문에 난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인상이 강하다.별명도 불도저다.주요 정책에 대해 한번 마음먹으면 꼭 관철시키는 스타일이다.서울시장 시절 청계천이 그랬고 최근의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추진이 그렇다.
여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안경을 끼니까 인상이 매우 부드러워 보인다”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안경을 계속 쓰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했다.“이 대통령이 안경을 끼면 지지율로 올라갈 것”이라는 우수갯 소리도 나왔다.
안경 얘기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역대 우리 대통령중 안경 낀 대통령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선그라스를 즐겼지만 도수있는 보통의 안경을 쓴 건 아니었다.
군인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초반엔 안경을 쓰지 않았다.전 전 대통령은 나중에 안경을 썼는데 부드러운 이미지와도 무관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을 포함해 이후의 대통령들은 모두 안경을 쓰지 않았다.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 모두 안경과는 거리가 멀었다.이명박 대통령도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다
안경을 썼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후 혼란기에 잠시 대통령직을 수행한 최규하 전 대통령 정도가 아닌가 싶다.이쯤되면 “대통령이 되려면 안경을 쓰지 마라”는 얘기가 나올법도 하다.
현재 유력한 대선주자들도 안경과는 거리가 멀다.1위를 독주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나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정세균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당 의원,손학규 전 의원 중 안경을 쓴 사람은 없다.정운찬 총리 정도가 안경을 낀 드문 케이스다.
대통령과 안경은 무슨 함수관계가 있을까.아마도 이미지와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닐까 싶다.과거 지도자는 카리스마를 중시했는데 안경은 상대적으로 유약한 이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안경을 피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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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하나 걸쳤을 뿐인데 인상이 확 달라진 느낌이다.훨씬 부드럽고 친근감이 간다는 평가다.동네 훈장같은 같이 편안한 인상을 준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마도 안경이 이 대통령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려준 때문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의 눈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날카롭게 보일 수 있다.불거져 나온 콧등도 마찬가지다.안경이 이를 가려주니까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 대통령의 안경낀 사진이 각 신문에 났는데,다들 부드럽다는 평가가 많다”고 긍정 평가했다.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신문에 난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인상이 강하다.별명도 불도저다.주요 정책에 대해 한번 마음먹으면 꼭 관철시키는 스타일이다.서울시장 시절 청계천이 그랬고 최근의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추진이 그렇다.
여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안경을 끼니까 인상이 매우 부드러워 보인다”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안경을 계속 쓰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했다.“이 대통령이 안경을 끼면 지지율로 올라갈 것”이라는 우수갯 소리도 나왔다.
안경 얘기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역대 우리 대통령중 안경 낀 대통령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선그라스를 즐겼지만 도수있는 보통의 안경을 쓴 건 아니었다.
군인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초반엔 안경을 쓰지 않았다.전 전 대통령은 나중에 안경을 썼는데 부드러운 이미지와도 무관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을 포함해 이후의 대통령들은 모두 안경을 쓰지 않았다.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 모두 안경과는 거리가 멀었다.이명박 대통령도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다
안경을 썼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후 혼란기에 잠시 대통령직을 수행한 최규하 전 대통령 정도가 아닌가 싶다.이쯤되면 “대통령이 되려면 안경을 쓰지 마라”는 얘기가 나올법도 하다.
현재 유력한 대선주자들도 안경과는 거리가 멀다.1위를 독주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나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정세균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당 의원,손학규 전 의원 중 안경을 쓴 사람은 없다.정운찬 총리 정도가 안경을 낀 드문 케이스다.
대통령과 안경은 무슨 함수관계가 있을까.아마도 이미지와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닐까 싶다.과거 지도자는 카리스마를 중시했는데 안경은 상대적으로 유약한 이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안경을 피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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