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공과대학은 22일 기흥사업장에서 졸업식을 갖고 박사 2명,석사 21명,학사 32명 등 모두 55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와 함께 운영하는 이 학교는 기업 내에 설립된 학교 중 유일하게 정규 학위를 줄 수 있다. 삼성전자공과대학은 2002년 17명의 석사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박사 13명,석사 195명,학사 95명,전문학사 130명 등 9년간 모두 433명의 반도체와 LCD 전문인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