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이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삼성투신운용은 23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전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헌혈자 감소로 혈액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자매결연처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투신운용은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족동반 농촌봉사활동, 생태공원청소,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보육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사회공헌담당'을 임명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와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 등도 도입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