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태하메카트로닉스(주), IT 접목한 러닝머신 'S25T 시리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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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내장·운동이력 관리 '안되는 게 없네'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봄이 오면 겨우내 감춰뒀던 군살들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이다. 조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헬스장에 등록하지만 운동의 지루함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다이어트족들의 근심은 이렇게 끝이 없다.
헬스기구 · 피트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태하메카트로닉스㈜(대표 임상희 www.taeha.co.kr)가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러닝머신 신제품 'S25T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운동 이력관리 기능까지 갖춤으로써 달리기와 걷기 운동의 최대 단점인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TV를 내장했고,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과도 연계가 가능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터치모듈이 가상 트레이너 역할을 해서 개인이 목표로 세운 운동량을 최대한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사용자의 운동여부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스마트 스톱' 기능을 국내 최초로 내장,안전성을 보장한 것도 강점이다. 또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특수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 내장)시스템을 적용해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개인의 건강정보와 운동이력을 관리할수 있다.
임상희 대표는 "S25T 시리즈 러닝머신은 운동기구에 IT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서 스포츠산업의 새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이 제품 하나만으로 국내외에서 7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하메카트로닉스㈜는 최근 공격적인 제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 스포츠장비 박람회와 독일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미국,유럽,중국,인도 등 전 세계 25국의 제품 수출에 힘쓰고 있다.
199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유산소 운동기구 브랜드 '스텍스(STX)' · 웨이트 기구 '머스트(MUST)' 등의 제품과 심박수 연동 프로그램 · 스마트카드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머스트 브랜드로 웨이트 외에 프리웨이트 및 해머 기구까지 개발해 피트니스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200만달러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봄이 오면 겨우내 감춰뒀던 군살들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이다. 조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헬스장에 등록하지만 운동의 지루함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다이어트족들의 근심은 이렇게 끝이 없다.
헬스기구 · 피트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태하메카트로닉스㈜(대표 임상희 www.taeha.co.kr)가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러닝머신 신제품 'S25T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운동 이력관리 기능까지 갖춤으로써 달리기와 걷기 운동의 최대 단점인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TV를 내장했고,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과도 연계가 가능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터치모듈이 가상 트레이너 역할을 해서 개인이 목표로 세운 운동량을 최대한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사용자의 운동여부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스마트 스톱' 기능을 국내 최초로 내장,안전성을 보장한 것도 강점이다. 또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특수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 내장)시스템을 적용해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개인의 건강정보와 운동이력을 관리할수 있다.
임상희 대표는 "S25T 시리즈 러닝머신은 운동기구에 IT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서 스포츠산업의 새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이 제품 하나만으로 국내외에서 7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하메카트로닉스㈜는 최근 공격적인 제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 스포츠장비 박람회와 독일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미국,유럽,중국,인도 등 전 세계 25국의 제품 수출에 힘쓰고 있다.
199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유산소 운동기구 브랜드 '스텍스(STX)' · 웨이트 기구 '머스트(MUST)' 등의 제품과 심박수 연동 프로그램 · 스마트카드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머스트 브랜드로 웨이트 외에 프리웨이트 및 해머 기구까지 개발해 피트니스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200만달러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