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중국 자회사의 성장성 부각에 이틀째 상승세다.

23일 오후 2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2.43%) 오른 4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서현 KB투자증권 정서현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다음달 공장이 가동되는 한국콜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콜마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북경콜마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9배인 한국콜마의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북경콜마가 초기연도에 100억∼120억원의 매출액을 거둘 전망이고, 내년에는 매출액이 250억원에 이르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