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욱 하나UBS 사장 "주식·채권 등 기본에 충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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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Back to the basic)."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운용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동 하나대투증권 빌딩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에는 다양한 상품 보다는 기본적인 펀드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생상품이나 대안상품과 같은 상품 보다는 코스피 지수에 충실한 국내주식형펀드를 키우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보다는 기존의 국내주식형펀드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블루칩바스켓펀드'나 '퍼스트클래스에이스펀드' 등과 같은 펀드들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최초 펀드인 '안정성장1월호 증권투자신탁'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UBS자산운용이 그동안은 합작회사로서 기초를 다지는 과정(foundation)이었다면 이제는 실행(excution)에 옮겨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진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합작이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하나UBS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며 "하나금융그룹과 UBS가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사장은 리먼브러더스와 슈로더,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을 거쳐 13년간 UBS에서 근무했다. UBS증권 서울지점 공동대표 및 한국주식부문 대표, UBS증권 대만지점장 및 대만 주식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지난달 4일부터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운용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동 하나대투증권 빌딩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에는 다양한 상품 보다는 기본적인 펀드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생상품이나 대안상품과 같은 상품 보다는 코스피 지수에 충실한 국내주식형펀드를 키우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보다는 기존의 국내주식형펀드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블루칩바스켓펀드'나 '퍼스트클래스에이스펀드' 등과 같은 펀드들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최초 펀드인 '안정성장1월호 증권투자신탁'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UBS자산운용이 그동안은 합작회사로서 기초를 다지는 과정(foundation)이었다면 이제는 실행(excution)에 옮겨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진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합작이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하나UBS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며 "하나금융그룹과 UBS가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사장은 리먼브러더스와 슈로더,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을 거쳐 13년간 UBS에서 근무했다. UBS증권 서울지점 공동대표 및 한국주식부문 대표, UBS증권 대만지점장 및 대만 주식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지난달 4일부터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