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1조5970억원의 민자가 투입돼 하동군 금성면 갈사 · 가덕리 일원에 5.61㎢(매립지 3.174㎢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는 해양플랜트와 특수선박 등 고부가가치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2013년 말까지 산업단지 기반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까지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공장이 입주한다. 갈사만 산업단지에는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및 위그선을 생산하는 조선소 설립을 검토 중이며,오리엔탈정공과 선보공업은 조선소 및 기자재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하동=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