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후속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25일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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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가 오는 2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검사 프린세스'는 2009년 히트작 '찬란한 유산'의 콤비로 유명한 소현경 작가와 진혁PD의 새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전까지 '여검사 마타하리', '검사 마타하리', '검사 마혜리' 등 가제로 불리다가 최근 제목을 '검사 프린세스'로 확정했다.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첩보원 ‘김선화’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해 한단계 도약한 김소연이 엄친딸 검사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김소연은 엘리트 코스의 전형을 밟으며 검사가 되었지만, 힘든 일 싫어하고 예쁜 옷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독특한 성격에, 사법 연수원에 마스카라와 매니큐어까지 완벽한 화장 상태로 나타나는 넘치는 여성미의 소유자 ‘마혜리 검사’를 연기한다.
주인공 여검사 마혜리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변호사 서인우의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역에 한정수가 캐스팅됐다. 그밖에 최송현, 유건 등도 함께 출연한다.
3월 31일 첫 방송.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