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사흘만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42%) 떨어진 511.72를 기록중이다.

나흘 연속 순매수하던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 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0억원, 기관은 5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태웅, 다음,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약세고, 셀트리온,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는 오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섬유의류,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업종이 상승중이며,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업종은 1% 이상 약세다.

다산네트웍스가 급격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8.02% 급등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를 운영중인 롸이온스를 인수한 바른손게임즈는 3.32% 오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506개 종목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