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영권 양수도 계약해지 사실을 뒤늦게 공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다코는 전날보다 160원(6.04%) 내린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다코는 작년 10월27일 최대주주인 인귀승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169만7521주(지분 약 19%)와 경영권을 이철희 마일스톤에셋 대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철희 대표 측의 계약불이행으로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