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덕분에?… 캐나다서 '바나나맛우유'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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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어 화제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캐나다 내 `바나나맛우유'의 하루 판매량은 1만여개로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매출이 400% 이상 신장됐다.
빙그레는 이 같은 현상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맹활약하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구매했기 때문에 전체 매출이 올랐고 이것이 외국 선수단과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지며 판매 확대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피겨 퀸' 김연아가 LA 전지훈련 시절 바나나맛우유를 두고 코치와 내기를 하며 훈련했던 일화가 전해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빙그레는 현지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한 박스 구입시 6팩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팀 김미선 기자 crisp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캐나다 내 `바나나맛우유'의 하루 판매량은 1만여개로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매출이 400% 이상 신장됐다.
빙그레는 이 같은 현상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맹활약하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구매했기 때문에 전체 매출이 올랐고 이것이 외국 선수단과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지며 판매 확대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피겨 퀸' 김연아가 LA 전지훈련 시절 바나나맛우유를 두고 코치와 내기를 하며 훈련했던 일화가 전해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빙그레는 현지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한 박스 구입시 6팩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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