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운용,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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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은 24일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현대차이나A주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이나A주 펀드'는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편입해 운용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현대자산운용은 사전에 현대증권을 통해 40억원을 모집한 상태다.
중국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의 경우 홍콩H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투자하는 펀드나 중국A주 지수와 홍콩H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기존에 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A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100% 투자하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A주식에 투자하는 중국펀드에 비해 환매 소요기간이 직접 투자펀드에 비하여 짧다. 투자되는 ETF도 4개 이상으로 분산되어 있어 위험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현태 현대자산운용 글로벌AI본부장은 "2010년 중국 경제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우려하는 금리인상이나 물가부담도 크지 않다"며 "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환율 변동에 대한 헷지를 홍콩달러·원화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위안화나 홍콩달러는 환율변동에 노출된다.
펀드의 가입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은 연 보수 1.32%, 선취보수가 없는 C형은 연 보수 2.17%이며 1년 후부터 기간에 따라 판매 보수가 점차 감소한다. 온라인전용인 C-e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취하는 조건이다.
가입문의는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현대차이나A주 펀드'는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편입해 운용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현대자산운용은 사전에 현대증권을 통해 40억원을 모집한 상태다.
중국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의 경우 홍콩H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투자하는 펀드나 중국A주 지수와 홍콩H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기존에 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A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100% 투자하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A주식에 투자하는 중국펀드에 비해 환매 소요기간이 직접 투자펀드에 비하여 짧다. 투자되는 ETF도 4개 이상으로 분산되어 있어 위험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현태 현대자산운용 글로벌AI본부장은 "2010년 중국 경제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우려하는 금리인상이나 물가부담도 크지 않다"며 "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환율 변동에 대한 헷지를 홍콩달러·원화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위안화나 홍콩달러는 환율변동에 노출된다.
펀드의 가입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은 연 보수 1.32%, 선취보수가 없는 C형은 연 보수 2.17%이며 1년 후부터 기간에 따라 판매 보수가 점차 감소한다. 온라인전용인 C-e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취하는 조건이다.
가입문의는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