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24일 지난해 영업이익 27억4200만원으로 전년보다 21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8억6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억1900만원으로 각각 17.0%와 462.4% 늘었다.

이 같은 서린바이오의 실적 증가는 지속적인 영업확대 전략 추진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린바이오는 이미 공시한 바 있는 주식배당과는 별도로 추가적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린바이오는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드물게 꾸준한 성장세와 이익창출을 기반으로 2009년까지 8년 연속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주주중시 경영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